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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년에 쓰는 짧은 평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파묘
듄 파트2
슬램버랜드
초토화
외계+인 2부
위시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2024, 카타기리 타카시)

평점: 2.5 / 5
이 정도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훌륭한 가족 영화.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라는 제목에 더 잘 어울리는 영화.
깨달음: 학창시절 알바가 이렇게 중요함.
초등학생이 보기엔? 아주 아주 아주 근사하게 세이프 또는 아웃.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2024, 애덤 윈가드)

평점: 3 / 5
괴수 영화의 본질을 잘 파악한 영화.
거대한 녀석들이 때리고 부수고 찢고 먹고 쏜다.


파묘 (2024, 장재현)

평점: 3.5 / 5
장인의 솜씨로 빚은 명품 한국 오컬트
를 표방한 본격 가족 영화.
다만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끝내줘서, 오히려 영화 밖으로 나가버림.
질문: ‘원래부터 부자’의 원래는 언제부터 였을까?



듄 파트2 (2024, 드니 빌뇌브)

평점: 3.5 / 5
책과 영화는 그 장르가 다를진데, 글로 읽는 책의 분위기가 그대로 영상에 담겨버렸네.
ebs보다 더 재미있는 듯.


슬럼버랜드 (2022, 프랜시스 로런스)

평점: 2.5 / 5
헬로, 굿바이 & 헬로.
그런데 영화 포스터가 내용을 배신한다. 엄청 신나는 영화인 줄 알았네.
초등학생: 학교 수업 내용으론 좋은데, 학생들은 지루해하네. 그래서 학교 수업으론 땡.


초토화 (2023, 존 허위츠 등, 넷플릭스)

평점: 1 / 5
오직 미국을 위한 영화. 병맛을 지향했으나 병맛 수위가 낮음.
그리고 혐오를 소재로 하면 안되지.
흑인과 동성애엔 쿨학척 하면서 아시아인을 바보로 만드는 불편한 영화.
마지막 편만은 2.5 / 5을 주고싶다. 그래서 평균 1점.


외계+인 2부 (2024, 최동훈)

평점: 3.5 / 5
sf와 무협이란 장르에 대한 아쉬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상업 영화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1부와 이어지며 매듭도 잘 지었다.
다만 이전 최동훈의 벽이 너무 높았을 뿐. 저평가 된 영화라는 생각.
명대사: 도망가 바보야

1부에선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화)과 청운(조우진)이었다면, 2부에선 민개인(이하늬)였다. 다만, 민개인의 칼이 더 컸다면 임팩트 있었을텐데 아쉬움. (사진: 왓차피디아)


위시 (2024, 크리스 벅 + 폰 비라선손)

평점: 2.5 / 5
적당한 귀여움, 적당한 위기, 적당한 모험.
그래도 최근 디즈니 작품 중에선 단연 돋보임.
다만, 적당해선 겨울왕국을 못 이기지.
교육: 떼창의 위대함을 보라.
여왕: ㅇㅋ 자연스럽게 왕권 찬탈 성공

끝맺음 자막에서 볼 수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 보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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