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관련 교과: 사회, 역사 > 개념 정리
출처: 보드게임 긱 boardgamegeek.com
교실에서 수업할 때 응용 & 팁
응용 ①
아이들과 밀접한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집에 있는 물건(냉장고, 밥상 등), 교실에 있는 물건(칠판, 책상 등), 학교 장소(방송실, 교장실 등), 스포츠(플로어볼, 티볼 등) 등이 있죠.
이런 단어들이라면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또 잘 맞추기도 해요.
응용 ②
수업과 관련한 단어들을 사용한다면 이 게임을 수업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과학이나 사회 수업에 개념이나 중요한 단어를 주제로 넣으면 더 좋죠.
여러 단원을 묶어서 넣어도 되고(예: 과학 > 연소, 생산자, 자전 등)
한 단원에서만 주제를 뽑아도 되죠(예: 사회 > 평등권, 자유권, 참정권 등).
그리고 인물을 중심으로 넣어도 되겠네요(예: 역사 > 세종대왕, 이순신, 김구 등).
팁 ①
모든 학급이 함께 게임을 할 수도 있어요.
어차피 주제는 하나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죠. 다만 역할 카드는 따로 만들어야 해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 방법은 모둠마다 카드를 한 장씩만 주고 교사가 주제 번호를 말해주는 방법이에요.
두 번째 방법은 카드 앞 면과 뒷 면을 실물화상기를 이용해서 보여주는 방법이에요. 이이 때는 모든 아이들이 눈을 감고 있어야겠죠.
팁 ②
빈 종이를 만들어 놓는 것도 좋더라고요.
굳이 컴퓨터로 프린트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교과서를 보면서 자기들끼리 문제를 낼 수도 있어서 좋아요.
수업 예를 들어볼게요.
모둠 아이들에게 각자 교과서 범위를 정해주고 종이를 한 장씩 준 뒤 주제를 6개 적으라고 해요. 예를 들어 (한 모둠이 4명이라고 하면) 1~5쪽, 6~10쪽, 11~15쪽, 16~20쪽을 한 명씩 골라서 주제를 쓰라고 한 다음에 그 종이를 카드에 끼워요.
그리고나서 보이지 않게 모둠끼리 카드(4장)를 바꾸고 바로 게임을 하는거예요.
한 게임을 하고 또 다른 모둠에게 방금한 카드를 넘기고 자기 모둠은 다른 카드를 넘겨 받아요.
이렇게 하면 스스로 중요한 개념을 찾아 넣기도 하고 또 개념에 대해 묻고 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참고로 마스터 역할은 돌아가면서 번갈하 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긴장도 되고 공부도 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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