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활동: 보드게임 제작부 수업 예시
6차시
5차시 까지는 제한된 내용(주제 바꾸기)으로 게임을 만들었다면 6차시 부터는 자유롭게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 입니다. 후반전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6차시는 두 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이론과 게임이죠.
먼저 이론은 보드게임 제작을 위한 상식을 풀어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낑낑 거리면 안 됩니다. 그냥 이론은 바람결에 스쳐가듯 20분 정도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은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설명 바로 가기)로 정했습니다. 짧고 깔깔거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설명이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여러 명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서 게임이 적게 필요하다는 겁니다~
준비물(교사)
파워포인트,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1. 보드게임 제작을 위한 상식
① 디자인, 아트워크, 구성물(컴포넌트), 장르
보드게임에서 디자이너는 뭐 하는 사람일까, 보드게임에서 아티스트는 뭐 하는 사람일까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짧게 말하는 것이기에 핵심적인 내용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흥미를 끌만한 사진들을 몇 장 보여줬습니다.
아, 저 표정. 너무 좋다.
아그리콜라 컴포 업그레이드. 더 놀랍고 더 예쁜 '아그리콜라'들이 많다. (출처: 보드게임긱)
콜트 익스프레스 (출처: 보드게임긱)
크로스마스터: 아레나. 게임판도 이렇게 예쁜건가 아니면 업그레이드 한건가? (출처: 보드게임긱)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다는 고산수. 그냥 보기만 해도 갖고 싶네. (출처: 보드게임긱)
유명한 게임, 카탄. 이 게임이 (출처: 보드게임긱)
이렇게 되었습니다. 같은 게임인데 이렇게 다를수가. 카탄 3D 컬렉터에디션. (출처: 보드게임긱)
② 보드게임과 상징
보드게임 속에 들어있는 아이콘들. 이 아이콘은 어떤 상징을 지니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보드게임과 상징'(바로가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물론 이 수업에서는 요약하고 요약했습니다~
2. 보드게임 체험하기: 가짜 예술가 뉴욕 가다
이론을 들었으니 늘어지겠죠. 이제 게임 시간입니다.
여럿이 할 수 있고 규칙도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빨리 끝나는 게임인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3, 4학년보다는 오히려 고학년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그 재미있는 그림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ㅠㅜ
게임 설명을 칠판에 적어 놓은 재미없는 사진만 남아있길래 그거라도 올립니다.
7차시 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보드게임 제작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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