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라인- 동물편
카드라인- 동물편 Cardline: Animals
기본정보 |
디자이너: Frédéric Henry 출판녀도: 2012년 시간: 10~15분 인원: 2~8인 방식: 카드게임, 배열하기 난이도(초등학생 기준): 하 *최상(고학년도 배우기 어려움), 상(5,6학년 가능), 중(3,4학년 이상 가능), 하(모든 학년 가능) *아이 특성에 따라 난이도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라인' 시리즈는 틴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총평: 동물들, 얼마나 알고 있니?
본격 줄세우기 게임 입니다.
내가 가진 카드를 줄 쭉~ 서 있는 카드들 사이에 바르게 집어 넣어야 하는 게임이죠.
라인이란 제목처럼 선을 그어가듯 카드를 한 줄로 주욱~ 줄세우는 매우 단순한 게임입니다.
카드는 앞면과 뒷면이 있습니다. 앞면에는 그림만 있고, 뒷면에는 그림 + 그림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카드를 앞면이 보이게 4장씩 받은다음 가운데 한 장은 정보가 보이는 뒷면을 놓아둡니다. 그리고는 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게임입니다.
'카드라인: 동물편' 중 '길이'를 선택했다면, 길이가 길어질수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나열하면 됩니다. (타임라인 시리즈는 과거에서 미래로 갈수록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맞으면 옳은 자리에 카드를 끼워넣고, 틀리면 벌칙으로 카드 한 장을 받으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자기가 가진 카드를 모두 없애면 끝입니다.
팁: 먼저 하는 사람이 1장 더 가지고 시작하기
당연히 먼저하는 사람이 유리한 게임입니다. 게임이 진행되면 될수록 가운데 카드가 많아지니까요.
그래서 가장 먼저하는 사람에게 카드 한 장이라는 불이익을 주고 시작하는 거죠. 이렇게 하니까 균형이 조금 맞더라고요.
팁: 단위 알려주기
이 게임은 초등학생보다 어린 학생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단위' 입니다.
길이는 cm, m
몸무게는 g, kg, t
수명은 일, 개월, 년 이라는 단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단위를 모를 때는 단위의 개념만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1m = 100cm 같이 정확하게 단위를 알려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 m가 cm보다 큰 거구나 (cm < m) '정도만 익히게 하면 됩니다.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동물은?
가장 무거운 동물은?
② 헉, 정말?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검은 농어가 평균 얼마나 살까요?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이거다. 사람 평균 키가 뭐 저리 크나~ 160cm 아니었어?
③ 게임과는 상관 없는 상식
게임과는 전혀 상관 없지만, 카드에는 친절하게도 아이콘들이 붙어 있습니다. 특히 동물을 분류해 놓은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게임과 상관이 없다면 이 아이콘은 언제 보냐고요? 그냥 혼자 놀 때 봅니다. 카드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서 아, 그렇구나~ 뭐 이런 정도랄까요?ㅋ
카드에 있는 아이콘을 설명하고 있는 친절한 설명서 (출처: 게임 설명서)
혼자 놀다보면 알게 되는 사실들. 쥐가오리는 어류, 향유 고래는 바다 포유류.
꿀벌은 곤충, 타란튤라는 거미류.
④ 게임과는 전혀 상관 없는 + 못보고 지나치기도 하는 아이콘에 있는 상식
아래 사진을 보면 게이지에 색깔이 칠해져 있는 동물들이 있습니다.